사진출처 : 서울이스케이프룸 (홈페이지)
들어오면 보이는 서울이스케이프룸 로고
벌써부터 탈출해야만 할 것 같다.
부평 서울이스케이프룸의 모든 테마들
순서대로 쭉 이어지는 스토리들이다.
방탈출을 하면 항상 아쉬움 또는 재밌으니까 등의 이유를 찾아 연방을 하게된다.
하지만 연방은 계획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해서 예약을 안했다는 문제가 있다.
그래서 이번에도 저녁을 먹으며 다음 테마를 찾다가 딱 맞는 시간과 평이 좋은 테마를 찾아 하게 되었다.
방탈출에 빠지고 서울이스케이프룸의 죽음을 부르는 재즈바 테마가 유명하다고 해서 해본적이 있었는데
배우가 있는 방탈출은 처음이라 신선하게 다가왔던 기억이 있다.
그리고 부평 서울이스케이프룸의 모든 테마는 스토리가 이어지는 테마들로 구성되어 있다.
죽음을 부르는 재즈바는 스토리의 마지막 테마였는데, 404호 살인사건은 스토리의 시작 테마이다.
방탈출을 하기 전 스태프로부터 간단한 설명을 들었는데
404호 살인사건은 관찰력과 협동을 요구하는 테마라 설명을 들었다.
원래는 10명의 모르는 사람들이 모여 각자 구역을 나누어 장치나 소품을 잘 살펴 단서를 얻어 탈출하는 테마로 디자인을 했다고 한다.
따라서 모두가 한마음으로 움직이거나 하나의 문제에 모두가 매달리면 시간이 부족하게 되니
적당히 구역을 나누고 문제를 나누어 풀고 각자의 단서를 모으는 전략과 협동이 필요하다고 한다.
설명을 들으니 10명이 하던 테마를 5명이서 깰 수 있을까란 걱정도 들긴했지만
뭔가 평소 하던 방탈출과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기도 했다.
방탈출 스펙
방탈출 횟수 16회 |
이제 시작하는 방탈출 초보 |
연출력(장치) > 방 크기(개수) > 문제 > 스토리 | |
관찰보다 문제를 푸는걸 더 좋아함 | |
공포테마 면역자 (아직까지는...) | |
주말에만 플레이 함 | |
최소 4인파티로 감 |
체감 난이도 ★★★☆☆
원래 10명이서 하던 테마라 해서 걱정을 조금 했었는데 기우였다.
나와 지인들은 모두 방탈출 초심자들이다.
하지만 두 자리수의 시간을 남기고 클리어 했다.
관찰력이 매우 요구되긴 한다.
문제는 아주 쉬운데 그 문제를 찾는게 힘들다.. (이 테마는 이 재미인것 같다)
스토리(몰입감) ★★★☆☆
사실 스토리의 결말을 이미 알기에 + 재즈바를 하면서 스태프로부터 전체 스토리도 들었기 때문에 크게 기대는 안했다.
하지만 막상 들어가 플레이를 하며 잘 세팅된 인테리어와 소품들 덕에 절로 몰입하게 되었다.
스토리를 이미 알아서 그런지 스토리 자체보다는 그 스토리에 몰입하게 되는게 좋았다.
장치 ★★☆☆☆
무언가 특별한 장치는 거의 없다시피 하다.
활동성 ★★★☆☆
관찰력이 요구된다. => 본곳 또 보고 여기저기 다 살펴보고 (스포삭제) 이리저리 살펴야한다.
무언가 액션이 요구되지는 않지만 이리저리 돌아다녀야 하기에 편한옷을 추천한다.
방 크기 & 방개수 ★★★☆☆
방 개수는 매우 적다.
방 크기는... 조금 애매한데 5명이서 병풍하나 생기지 않고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방 하나만..)
3명 정도면 딱 좋을 것 같다.
전체적인 재미는 개인적으로 추천한다.
우리는 이 테마를 하고나서 시간만 비어있다면 이 다음테마도 할 생각이였다.ㅋㅋ
하지만 빈 시간이 없어서 다음에 날 잡고 스토리의 2, 3, 4번째 테마를 연방하기로 했다.ㅋㅋ
관찰력이 조금 요구되지만 초보자가 하기에도 부담없을 난이도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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